Hyeri Chen - ‘Resilient Flower’

 

2015 새로운 봄의 초입과 절경 사이,

겨우내 차가움 속에서 침묵을 지켜오던 ‘새 생명의 장(場)’이 펼쳐집니다.

새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듯한 생동감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가 전혜리의 에너제틱(Energetic) 전시회

 

 

‘Resilient Flower’

browngallery 의 ‘새 생명의 장(場)’으로 초대드립니다.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전혜리 작가의 2015년 신작 총 26점을 만날 수 있는 금번 Resilient Flower전은

미시건의 긴 겨울간 눈 폭풍과 혹한을 이겨내고

다시 시작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이야기한다는

자연인 전혜리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.

 

역동적인 생명의 아름다움을,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각 주제에 맞는 채색기법으로 표현하며

새로운 생명의 징표인 ‘꽃’에 투영한 공감 어린 서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.

 

“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후의 생명이 지닌 강렬함과 고귀함, 아름다움이

사계절 가운데 봄을 아름다운 계절로 만들어 준다”

 

 

전 작가의 봄을 바라보는 이 시각이 고스란히 작품에 투영되어

전시기간 동안 따스한 봄으로 가득 찬 브라운갤러리가 될 것입니다.

 

 

미시건의 강추위 속에서 그토록 갈망하던

곧 다가오는 우리네 따스한 봄의 절정..

작가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갈망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집니다.